영하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주변에 배관이 동파되거나 동결되어 배관이 터져 누수가 발생하는 등, 보일러 배관 관련 고장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보일러 자체 고장과 통신장애 등도 추운날씨에 더 잦은 모양입니다.
오늘은 귀두라미 보일러 에러코드 중 E396, E399, E491, E495, E508, E621, E622, E743 등의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고장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게시글에서 E001~E297까지의 오류에 대해 살펴보았던 내용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E396, E399
과열센서 및 수온센서 고장으로 인해 과열이상이 감지되는 불량.
자동으로 순환펌프 가동되어 보일러 난방수 온도를 낮춘뒤 정상가동으로 돌아감.
만약 자동 해결 안되고 지속적으로 알람이 뜨면 고객센터에 문의 바람.
E491, E495
보일러 난방수 저수위 현상이 5분 이상 지속된다는 에러코드임.
급수가 단수되었는지 확인, 밸브가 잠겼는지, 막혔는지도 확인 필요.
만약 위 사항들이 해당안되었는데도 에러가 뜨면 부품 고장으로, AS 센터에 연락 바람.
E508
온도조절기와 보일러 간 통신이상으로 인한 에러임.
일단 가동을 중단하고 전원을 오프앤온 해본 뒤, 정상가동 되는지 확인. 만약 고장증상 계속 발생하면 고객센터 연락 바람.
E621
지진 감지 센서가 작동되어 안전모드가 가동된 상태임.
실제 지진 발생시에는 지진발생 시 대처요령에 따라 안전에 유의하며 대처바람.
만약 단순 외부 충격이라면, 전원을 껐다 켜면 정상가동됨.
E622
보일러 내부 응축수 순환이 좋지 않아 발생하는 에러코드.
응축수의 배출구가 막혀있어서 밖으로 배출이 안되고 있을 가능성 있음.
응축수 배출구를 확인해보고, 이상이 없으면 일단 전원도 온오프해봄.
여러 조치 후에도 동일 에러가 지속되면 고객센터 연락 필요함.
E743
보일러에서 시운전 모드가 2시간 동안 자동으로 지속되는 경우에 표시되는 코드.
급수밸브가 잘 열려있는지, 배관에 누수가 있어서 물보충이 원활히 안되는 건지 확인 필요.
전원 온오프 후에도 에러가 계속 뜬다면, 다른 부분 고장으로 AS 센터에 문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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