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예방 귀뚜라미 콘덴싱 가스보일러 에러코드 원인과 해결방법 알아보기

요즘 아침저녁으로 점점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곧 추운 겨울이 오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많은 가정에서 보일러 난방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쌀쌀한 날씨로 인해 온수를 사용하는 가정이 많았겠지만,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이번 주부터는 난방을 위한 보일러 가동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난방 모드를 활성화하면서 보일러에 크고 작은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더 추운 날씨가 오기 전에 보일러의 잔고장을 미리 파악하여 대처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귀뚜라미 콘덴싱 가스보일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에러 코드의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보일러 오류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정보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 유용한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 E001, E002, E003 에러코드

 

반응형

이 에러 코드는 보일러의 점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나타냅니다. E001은 점화 오류로, 보일러가 가스를 점화하지 못해 발생합니다. 이 경우 불꽃 감지가 실패하여 안전 차단 모드가 작동하는데, 이는 보일러가 고온의 가스를 방출하거나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한 안전 장치입니다. 

E002는 의사화염 오류로, 보일러가 점화 후에도 불꽃을 감지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 경우 점화가 이루어졌으나 불꽃이 지속되지 않아 발생하며, E003은 실화 오류로, 불꽃이 감지되지만 기대 이하의 상태인 경우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일시적인 오작동일 수 있으므로, 먼저 전원을 껐다 켜보는 것이 유용하며 가스 밸브의 개방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이상이 없고 문제가 지속된다면 고객센터에 점검 요청이 필요합니다.

2. E106 에러코드

이 코드는 보일러 내 송풍기 팬의 회전 수가 감지되지 않는 경우 발생합니다. 송풍기 팬은 보일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해 필수적인 부품으로, 이를 통해 연료의 연소가 이루어집니다. 이 오류는 일시적인 오작동이나 통신 이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켠 후에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만약 이 과정에서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보일러의 안전성을 위해 즉시 가동을 중지하고 고객센터에 점검을 요청해야 합니다.

3. E107, E110 에러코드

이 에러는 송풍기 팬의 회전 수가 특정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미달될 때 발생합니다. E107은 회전 수가 기준치를 초과할 때 나타나며, 이 경우 보일러는 자동으로 가동을 중단하여 과열을 방지합니다. 반대로 E110은 회전 수가 기준치에 미달하여 발생하며, 이는 보일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이 경우에도 보일러의 안전성을 위해 즉시 점검이 필요하며, 문제가 지속된다면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4. E204, E214, E224, E234 에러코드

이 네 가지 코드는 각각 수온 센서, 출탕 센서, 축열 센서, 직수 센서의 불량을 나타냅니다. E204는 수온 센서의 고장으로, 보일러의 물 온도를 측정하는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E214는 출탕 센서의 불량으로, 물이 보일러에서 배출되는 과정에서 이상이 생긴 경우입니다. E224는 축열 센서의 고장으로, 저장된 난방수가 적절한 온도로 유지되지 않을 때 발생하며, E234는 직수 센서의 불량으로, 보일러에 공급되는 물의 온도 감지에 문제가 생긴 경우입니다. 이러한 오류가 발생하면 전원을 껐다 켠 후에도 정상 가동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센서 고장이나 전원 불량일 수 있으므로, 고객센터에 점검을 요청해야 합니다.

 

경동나비엔 보일러 에러코드 ER15~ER31 증상과 조치방법

5. E294 에러코드

 

이 에러는 보일러 내부의 물이 부족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보통 보일러는 물이 자동으로 보충되는 기능이 있어야 하지만, 물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배관에 문제가 생길 경우 에러가 발생합니다. 이 오류가 발생하면 보일러는 안전하게 작동을 중단하며, 사용자는 즉시 물 공급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에러가 지속된다면 고객센터에 점검 요청을 해야 하며, 이러한 상황은 추운 날씨에 더욱 심각해질 수 있으므로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6. E297 에러코드

가스 누출을 알리는 이 경고 코드는 매우 중요한 문제를 나타냅니다. 이 경우 즉시 보일러의 메인 가스 밸브를 잠그고, 보일러실 및 실내를 충분히 환기해야 합니다. 가스 누출은 화재나 폭발의 위험이 있으므로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전원을 껐다 켠 후에도 누출 경고가 계속 발생하면 보일러의 가동을 즉시 중지하고,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전문적인 점검을 요청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E396, E399 에러코드

이 에러는 과열 센서 및 수온 센서의 고장으로 인해 과열 이상이 감지된 경우 발생합니다. E396은 과열 센서의 문제가 발생했음을 나타내며, 보일러가 과열 상태에 이르렀을 때 보일러는 자동으로 순환 펌프를 가동하여 난방수의 온도를 낮추려 합니다. E399는 수온 센서의 고장으로, 이로 인해 보일러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문제가 자동으로 해결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알람이 발생한다면, 즉시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추가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과열은 보일러의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8. E491, E495 에러코드

 

이 코드는 보일러 난방수의 저수위 현상이 5분 이상 지속될 때 발생합니다. 이 경우, 급수가 단수되었는지, 밸브가 잠겼는지, 혹은 배관에 막힘이 있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보일러의 정상 작동을 방해하므로, 사용자는 즉시 물 공급 상태를 확인하고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만약 이들 사항이 모두 정상인데도 불구하고 에러가 발생한다면 부품 고장일 가능성이 있으며, AS 센터에 연락하여 점검을 요청해야 합니다.

9. E508 에러코드

온도 조절기와 보일러 간의 통신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 에러는 보일러의 정상적인 작동을 방해합니다. 이 경우, 가동을 중단하고 전원을 껐다 켜본 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고장 증상이 계속된다면, 고객센터에 연락하여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통신 이상은 보일러의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를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스보일러 경동나비엔 고장 및 에러코드 원인과 해결책

10. E621 에러코드

 

지진 감지 센서가 작동하여 안전 모드가 활성화된 상태입니다. 이 코드가 발생하면 실제로 지진이 발생했는지 확인하고, 지진 발생 시 대처 요령에 따라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만약 단순 외부 충격으로 인한 것이라면, 전원을 껐다 켜면 보일러는 정상 가동으로 돌아옵니다. 그러나 지진 발생 시에는 반드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며, 필요 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11. E622 에러코드

이 코드는 보일러 내부에서 응축수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에러입니다. 응축수 배출구가 막혀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응축수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응축수 배출구를 점검하고, 이상이 없으면 전원을 껐다 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조치를 취한 후에도 동일한 에러가 지속되면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점검을 요청해야 합니다. 응축수의 순환 문제는 보일러의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조속히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2. E743 에러코드

이 에러는 보일러가 시운전 모드로 2시간 이상 자동으로 지속될 경우 표시되는 코드입니다. 이는 보일러의 초기 설정을 확인하고, 급수 밸브가 제대로 열려 있는지, 배관에 누수가 있는지를 점검해야 함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전원을 껐다 켠 후에도 에러가 계속 발생하면 다른 부분의 고장일 수 있으며, 이 경우 AS 센터에 문의하여 전문가의 점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운전 모드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은 보일러의 효율성을 저하시키므로, 빠른 조치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