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건강 상태 및 문제

커피 먹으면 좋아지는 질병, 악화되는 질병, 커피에 포함된 화학물질 정보 (고혈압, 이상지지혈증, 당뇨, 간암, 유방암, 대장암, 파킨슨병, 유산, 고콜레스테롤혈증)

by 지구 방랑자 2022. 12. 12.
반응형

커피를 먹으면 그동안에는 고혈압을 낮춘다는 여러 학설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이런 연구와는 다른 의견이 나왔는데요,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커피는 고혈압의 발생과 관리와는 무관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커피에는 1000여 종의 화학물질이 들어있어서, 여러 가지 질병에 여러 가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어떤 질병에는 위험성을 높이기도 하고, 또 어떤 질병은 증상을 약화시켜주기도 합니다.

그럼 커피에는 어떤 화학물질이 있고 어떤 질병에 각각 다른 영향들을 미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화학물질 종류


커피에는 약 1000 종류 이상의 화학물질이 들어있습니다. 함유량이 높고 대표적인 성분들만 살펴보자면, 먼저 벤젠, 스타이렌,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물질로 유명한 화학성분들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유해성분들은 다행히 매우 소량이고 휘발성이 강해서 커피를 끓이거나 드립 및 에스프레소를 만들 때, 증발되기 때문에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반응형

 

 

 

그리고 또 있는 성분은 카페스톨과 카웰. 이 두 성분들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드립커피를 내릴 때의 종이필터가 이 성분들을 걸러주므로 만약 드립 커피를 마신다면 위험성을 줄일 수는 있습니다.

만약 에스프레소나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섞는 라떼 등의 크레마에 이 성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하루에 너무 많은 양을 마시지는 말아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좋지 않은 성분이 있는가 하면, 반면에 몸에 좋다고 알려진 각종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으로 유명한데, 건강증진에 도움이 많이 되는 성분입니다.

폴리페놀의 한 종류인 클로로겐산은 소장에서 흡수되어 혈액을 타고 흐르면서 혈액의 질을 높이고 심장질환을 감소시켜주고 당뇨도 줄여주는 역할도 합니다.

당연하게도 가장 많이 들어있는 성분은 알다시피 카페인입니다.

카페인은 중추신경에 자극을 주는 물질로 졸음을 없애주기도 하고 집중력을 높여주시도 합니다. 그리고 카페인은 두통을 줄여주기도 합니다.

카페인은 간에서 효소에 의해 분해되는데 카페인이 변환된 화학물질은 지방을 분해하고 혈관을 확장시키며, 심장박동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2. 커피와 질병 간의 상관관계

 


커피를 섭취하면 당뇨, 간암, 유방암, 대장암, 파킨슨병 등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이와는 다르게 저체중아 출산, 유산, 이상지질혈증(고콜레스테롤혈증)의 위험성을 올리기도 합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그동안 고혈압에 커피가 좋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커피 속 물질 중 카페인은 혈관을 수축해 혈압상승 효과를 내고, 클로로 제닉 산은 혈압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를 낼 수 있어, 결국 커피 섭취가 고혈압을 좋게도 나쁘게도 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새롭게 나왔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