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사냥 영화 평점 및 후기, 줄거리와 출연배우 소개 정보

올해 9월에 서인국 성동일 정소민 주연의 아주 고어물적인 청소년관람불가 액션범죄 영화가 개봉을 했습니다. 저도 당시에 예고편을 먼저 접하고 한국에서도 이제는 이런 영화가 나올 수 있구나라며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는데요, 

예고편의 첫씬에 등장하는 범죄자역할의 서인국의 강렬한 인상이 파격적이었으며, 범죄 액션 영화 중에서 가장 고어적일 것만 같은 기대를 하게 만든 예고편이었다라고나 할까요. 역시나 관람등급은 청소년관람불가로 개봉되었습니다.

이 영화를 연출하신 감독님은 김홍선 감독님이라고, 2012년 공모자들을 시작으로, 기술자들, 브로커, 반드시 잡는다. 변신 등 범죄액션 및 스릴러물을 주로 연출하신 경력이 있으십니다. 이번 늑대사냥도 역시 범죄액션영화로 기존에 만드셨던 작품들을 보면 기대를 할 수 밖에 없는 작품입니다.

1. 늑대사냥 출연진 소개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아주 화려합니다. 서인국이 일급수배범죄자 종두 역할로 파격적 연기를 선보이고, 성동일님은 비밀 프로젝트 책임자 대웅 역, 박호산님은 배 호송팀장인 형사 석우로, 정소민은 박호산님의 부하직원 형사 다연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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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외에도, 의문의 죄수이자 능력자인 도일 역에 장동윤님이, 범죄자 건배역에 고창석님, 범죄자 명주 역에 장영남 님 등. 선이 굵은 배우들이 조연으로도 많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범죄도시1, 2에서 마동석의 또래 상사로 좋은 연기를 보여준 최귀화 배우님도 이 영화에 출연하는데, 이건 직접 보시길 바랍니다.

2. 영화 줄거리 정보

 

영화는 크게는 극악무도한 강력범죄자들을 필리핀에서 프론티어 타이탄이라는 배를 통해 한국으로 이송하는 사이에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범죄자들과 호송 형사들이 함께 이 수송선에 올라타고 3일정도의 일정으로 출항을 하게 되는데, 출항하는 배에 탑승하는 인원 중에서는 범죄자 종두의 무리들이 요리사들로 정체를 숨기고 함께 탑승하게 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몰래 잠입한 종두 무리들로부터 순식간에 형사들은 제압되고 배도 탈취되는데…

3. 평점 및 후기

 

영화는 정말이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듯 합니다. 뜬금없는 영화 시나리오가 불만인 분들도 계시고 피칠갑을 보여주는 고어물이 싫은 분도 계시는 것 같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화끈하고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와서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구요.

개봉일 기준으로 7.5 정도 하던 평점은, 개봉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5.5 정도로 낮아졌습니다. 

 

 

 

 

아마도 예고편만 보고 기대감에 왔던 분들이 실제로 영화를 보고 실망하는 경우가 많아서 때문인 것 같습니다.

또는 단순히 액션스릴러라고만 생각하고 와서 봤다가, 상상도 못했을 잔인함과 피칠갑을 보게 되었다면, 거부감이 들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저는 이런 고어물도 좋아하는 편이라서 이런 영화가 우리나라에서도 개봉한다는 사실 자체에 살짝 기쁘기까지 했습니다만.  그런 저조차도 갑작스러운 전개와 마치 관객들에게 이해할 시간도 주지않고 개연성 없이 몰아치기만 하는 시나리오 구성이 살짝 의아하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