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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 상태 및 문제

올 여름 식중독 조심해야할 음식 알아봅시다. (Feat. 식중독의 위험성)

by 지구 방랑자 2022.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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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의 위험성

식중독이란 살아있는 세균 또는 세균이 생산한 독소를 함유한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등의 급성 위장염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을 의미합니다.

 

여름철 대표 식중독균으로는 병원성 대장균과일본과 한국처럼 해산물을 많이 먹는 나라에서 6~10월에 집중 발생하는 장염 비브리오균 등이 있습니다.

 

여름철에 식중독이 많이발생하는 이유는 30°C에 육박하는 고온과 장마철로 인한 습한 기후 때문입니다.

 

고온 다습한 기후는 식중독균이 잘 자라는 환경이며,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사방에 퍼트리고 다니는 모기, 바퀴벌레, 쥐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입니다.

 

 

여름철에 조심해야 할 대표음식

 

1. 생선회

 

여름철 대표 휴가지 바다. 바다 여행 시 많이 먹는 생선회는 여름철 대표 식중독 발생위험 음식입니다.

 

그 이유는 해수에 서식하는장염 비브리오균이 생선을 오염시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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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비브리오균은 겨울에 해수 바닥에 있다가 여름에 위로 떠올라서 어패류를 오염시키고 이를 날로 먹은 사람에게 감염됩니다.

 

또한 생선을손질한 칼이나 도마, 사람의 손에 의한 교차오염으로도 식중독이발생할 수 있으므로 생선 취급 시 반드시 위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조개

 

회와 마찬가지로 여름철에 조심해야 하는 음식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조개입니다.

 

조개 식중독은 장염 비브리오균 오염에 의한것과 조개가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독성에 의한 것으로 분류할수 있습니다.

 

여름에 많이 발생하는 조개 식중독은 장염 비브리오균의 오염에 의한 것이 많으며, 여름철의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조개류가 금방 상하여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여름철에 조개류를 섭취하게 될 경우에는 60℃에서 5분 또는 55℃에서 10분 정도 충분히 가열한 뒤 섭취하도록 합니다.

 

 

3. 햄, 치즈, 소시지

 

여름철 식중독은 해산물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햄, 치즈, 소시지와 같은 가공식품이나 우유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보툴리누스균과 병원성 대장균 때문입니다.

 

보툴리누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자라기 때문에 통조림, 소시지처럼 내부에 산소가 없는 가공육, 가공식품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신경장애를 유발할 수있는 독소를 생성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분변에서 발견되는 병원성 대장균은 소장에 흔히 존재하는 세균으로 냉장, 냉동온도에서도 살아남는 특징이 있습니다.

 

가공식품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품의 완전 살균 처리와 가열 소리가 중요합니다.

 

보툴리누스균은 80℃에서 30분 또는 100℃에서 2~3분간가열하면 독소가 완전히 파괴될 수 있습니다.

 

병원성 대장균도 열에 약하기 때문에 오염 우려가 있는 가공식품은 중심부 온도 75c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힌 후 섭취하면 식중독을 예방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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